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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S는 오랫동안 여성혐오적 언동으로 그들에게 불편함, 불안감 및 소외감을 주었습니다. RMS와 MIT에 관한 사건사고에 대해서는 0을 참조해 주세요.
2019년 가을 Selam G가 쓴 글1을 기점으로 강간과 아동 성폭력 방지법을 보는 RMS의 관점에 대해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오싹한 점은, 마빈 민스키(Marvin Minsky)가 제프리 엡스타인(Jeffrey Epstein)의 성매매 피해자 중 한 명(버지니아 주프레, Virginia Giuffre)을 성폭행했다는 고발에 대해서 스톨먼이 “그러나 버지니아가 자발적으로 다가갔다고 생각하는 게 가장 신빙성 있다” 라며 그를 옹호했던 점입니다.2 RMS는 이 사건을 두고 “‘폭행’이라 부르면 그가 위력이나 폭력을 행사했다는 이야기가 되지만” 해당 보도에는 “그런 내용은 없다. 그저 성관계를 했을 뿐” 이라며 “성폭행”이 아니라 주장했습니다.3 여기까지 본 뒤 이제 그의 개인 웹사이트로 눈을 돌려 보면 거기에서는 "자발적인" 미성년자들에 대한 그의 관점을 엿볼 수 있습니다.4 (주석: 민스키의 혐의에 대해 논한 뉴스 기사에 스톨먼의 입장이 곡해된 채로 실린 건이 여럿 있으나, 스톨먼은 이전에도 그런 기사에 실린 것들과 일관되는 의견을 표해 왔습니다.)
RMS는 “청소년과의 성관계라면 자발적인 관계라도 모두 '강간'이라 부르는 부정한 법”에 대해 정기적으로 또 반복적으로 발언해왔습니다.5 RMS는 미국의 법을 수단의 법과 비교해 “N세 이하와의 자발적 성관계를 '강간'으로 정의하는 미국 법 (N은 변수)” 이라 부르면서 “두 법 모두 ‘강간’의 정의를 왜곡한다”라 주장했습니다.6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여성을 두고 RMS는 “내가 14살이었을 때 매력적인 여자가 이런 식으로 날 '학대'해 줬으면 좋았을 텐데” 라고 말했습니다.7 아동 성학대물에 대해선 “이런 사진을 찍는 것은 범죄여야 하고, 범죄이지만, 그 사진의 사본을 보유하는 걸 금지할 이유는 없다” 라 덧붙였습니다.8 RMS는 소아성애자 일반을 옹호하며 “소아성애자와의 자발적 관계가 아동에게 피해를 끼친다는 통념을 뒷받침할 근거는 없다” 라 주장했습니다.9 (주석: RMS는 이 발언에 대해 2019년 9월 14일 사과했습니다. 출처. 2021년 3월 24일 EDT 08:50에 편집됨.)
2015년과 2016년에 RMS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다운 증후군에 관한 글을 세 편 올렸습니다. RMS는 사람들이 자신의 임신 사실을 깨닫고 태아 검사에서 다운 증후군 양성이 나왔을 때 “해당 여성이 해야 할 옳은 행동은 임신 중절이다” 라고 주장했습니다.11 RMS는 “다운 증후군이 있는 태아를 낳기로” 결정한 사람들을 “도착증”이라 비난하며 “다운 증후군을 가진 인구 수를 늘리는 일”에는 “어떤 미덕도 없다”라 주장했습니다.12 또한 RMS는 “태아에게 다운 증후군이 있다면 중절을 하고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라고도 했습니다.13 RMS가 다운 증후군이 있는 아이를 갖는 것을 반려 동물을 갖는 것에 빗댄 적도 최소 한 번 있었습니다.14 (주석: 2021년 3월 25일 EDT 11:33에 링크 14 추가.)
RMS는 사람들을 올바른 대명사로 호명하길 거부하는 캠페인을 수 년 동안 벌여 왔습니다. 이는 뻔히 보이는 트랜스젠더차별입니다. RMS는 GNU Kind Communication Guidelines의 초판에 “영어로 3인칭 단수 대명사를 통해 성 중립성을 표현하는 방법은 많이 있고, 'they'를 쓸 필요는 없습니다” 라고 적었습니다.15 이 문장은 이후 개정됐지만 여전히 트랜스젠더차별적입니다.16 RMS의 개인 웹 사이트 메인 페이지에는 “‘They’는 복수형입니다. 선행 명사가 단수일 땐 단수 성중립 대명사를 사용하세요” 란 표현이 실려 있습니다.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