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견고한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까? 🚧
여러분이 도시 🏛️ 를 세운다면?
온갖 세세한 사항을 혼자서 관리할 수 있을까요?
그건 나도 무리 😰 ..ㅎㅎ
도시에는 각각의 관리 팀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수도 관리 팀, 전력 관리 팀, 교통 관리 팀, ... etc.
도시가 잘 돌아가는 이유는 적절한 추상화
와 모듈화
가 잘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소프트웨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깨끗한 코드를 구현하면 낮은 추상화 수준에서 관심사를 분리하기 쉬워집니다!
그래서 이번장에서는 시스템 수준에서 깨끗함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볼 예정입니다 ㅎㅎ
준비되셨나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코드로 이야기하면 다음과 같아요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애플리케이션 객체를 제작하고, 의존성을 서로 연결하는) 준비 과정과
(준비 과정 이후에 이어지는) 런타임 로직을 분리해야 한다.
이 단계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항상 관심사
분리를 통해서 설계해야 된다는 말과 똑같아요!
불행히도 아래 코드는 분리하지 않은 경우인데요..
public Service getService() {
if (service == null) {
service = new MyServiceImpl(...);
}
return service;
}
일명 Lazy loading
기법중에 하나인데요, 문제가 많습니다 정말
- getService 메서드가 MyServiceImpl의 생성자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 이것이 해결이 안되면 컴파일이 안되죠 )
- 테스트가 힘듭니다 = getService를 호출하기 전에 항상 테스트 전용 객체(Mock) 을 service 필드에 할당해야 된다는 것이죠
- MyServiceImpl 객체가 모든 상황에 적합 한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러한 모듈성을 지키기 위해서, 일반 실행 논리와 설정 논리는 분리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Spring
🍀 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죠.
객체(Bean)에 대한 설정 논리를 분리 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시스템 생성과 시스템 사용을 분리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는,
생성과 관련한 코드는 모두 main
이나 main
이 호출하는 모듈로 옮기는 방법이 있어요
그러면 Application 입장에서는 그저 객체를 사용할 뿐이죠.
즉 다시 말하자면, Application
입장에서는 객체가 생성되는 과정을 모르게 되는거죠
물론, 객체가 생성되는 시점을 Application이 결정할 필요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Abstract Factory
🏭 패턴을 사용해서 구현하면 됩니다.
Abstract Factory: 서로 관련이 있는 객체를 묶어서 하나의 팩토리 클래스를 만들고, 조건에 따라 객체를 생성하는 패턴.
이 그림에서는 OrderProcessing
입장에서는 LineItem 이 어떻게 생성되는지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Factory 만이 실제 구현체를 알고 있는 것이죠.
OrderProcessing
은 그저 LineItem 객체를 생산하라는 명령과, 사용하는 명령 2가지 작업에만 관심이 있게 되는거죠!
그래서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DI(Dependency Injection) 이에요.
따라서 DI
는 IoC(Inversion Of Control) 기법을 의존성 관리에 적용한 메커니즘인거죠.
의존성 관리 맥락에서 객체는 의존성 자체를 인스턴스로 만드는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인데요,
객체에 대한 생성의 책임(SRP 준수)을 컨테이너에게 부여하여 제어의 역전을 실행하게 되는거에요.!
MyService myService = applicationContext.getBean(MyService.class)
우리는 마을 🏠 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우리의 시스템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살펴보았는데요.
확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 TDD
라는 것을요.!
테스트 주도 개발(TDD), 리팩터링, (TDD와 리팩터링으로 얻어지는) 깨끗한 코드는
코드 수준에서 시스템을 조정하고 확장하기 쉽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물리적인 시스템과 다르다.
관심사를 적절히 분리해 관리한다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점진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실제로 EJB(Enterprise JavaBeans)는 애플리케이션의 업무 로직을 가지고 있는 서버 애플리케이션 인데요,
이 모델에서 나타낸 단점이, 특정 엔티티에 대해서 영속성을 유지하고, 비즈니스 로직도 유지해야 되는 엄청난 부담감으로 다가왔어요.
그래서 이를 분리하고자 노력했던 것이 횡단 관심사(Cross-cutting) 이며, Spring 에서 AOP(Aspect Oriented Programming)
의 개념으로.
자리가 잡혔죠
AOP에서 관점(Aspect) 이라는 모듈 구성 개념은
특정 관심사를 지원하려면 시스템에서 특정 지점들이 동작하는 방식을 일관성 있게 바꿔야 한다
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AOP는 대상 코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상태로 동작을 변경 하는 것이죠.!
영속성을 예로 들자면, 프로그래머는 영속적으로 저장할 객체와 속성을 선언한 후에.
영속성 책임을 영속성 프레임워크에 위임하는 것이죠!
그럼 이제 프록시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해요 📖
너무 어렵죠? ㅎㅎ
조금만 더 힘내요 ㅠㅠ Spring에 익숙하지 않다면 굉장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간단한 코드를 같이 살펴보도록 해볼게요.
✅ 코드 링크
이 개념이 너무나 중요한게 엔티티 Bean 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관심사를 쉽게 분리하고, 쉽게 테스트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주기 때문이에요.
아래처럼요!
Bank
라는 엔티티 하나를 만들었을 뿐인데,
**DAO(Data Aceess Object)**로 Proxy화하여 DataBase에 접근하는 구조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지금과 같은 어노테이션 기반의 Proxy (EJB3) 가 탄생되었고, 많이들 사용하고 있죠.
@Getter
@Setter
@Entity
@Table(name = "BANKS")
public class Bank implements Serializable {
@Id @GeneratedValue(strategy = GenerationType.AUTO)
private int id;
@Embeddable
public class Address {
protected String streetAddr;
protected String city;
protected String state;
protected String zipCode;
}
@Embedded
private Address address;
@OneToMany(fetch = FetchType.LAZY)
private List<Account> accounts = new ArrayList<>();
public void addAccount(Account account) {
account.setBank(this);
accounts.add(account);
}
}
추가로 횡단 관심사를 지원하는 라이브러리중에서 AspectJ
라는 훌륭한 라이브러리가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대충 Clean Code에는 어긋나는 것 같아 설명을 생략합니다
사실 Clean Code를 보는 것인지, Spring을 보는 것 인지 많이 헷갈리더라구요 (저도 ㅎㅎ).
그래서 저자도 몇 가지 주요한 포인트들을 설명하고 챕터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볼까요?
깨끗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1. 테스트 주도 시스템 아키텍쳐를 구축할 것
2. 의사 결정을 최적화 할 것
3. 명백한 가치가 있을 때 표준을 현명하게 사용할 것
4. 시스템은 도메인 특화 언어를 사용할 것
코드수준에서 아키텍처 관심사를 적절히 분리할 수 있다면, 진정한 테스트 주도 아키텍처 구축이 가능해집니다.
위에서 설명한 Entity 와 영속성 에 대한 부분을 분리하면요!
모듈을 나누고 관심사를 분리하면 지엽적인 관리와 결정이 가능해져요.
그래서, 가장 적합한 사람에게 책임을 맡기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 관심사를 잘 분리하라.
그리고 때떄로 가능한 마지막 순간까지 결정을 미루는 방법이 최선
인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ㅎㅎ.
관심사를 잘 분리하면 분리할 수록 결정을 늦게 내려도 되고, 시스템에 가하는 변경사항이 적어집니다.
결정의 복잡성도 많이 줄어들고요!!
표준을 적절히 잘 사용하면,
- 아이디어와 컴포넌트를 재사용하기 쉽고
- 적절한 경험을 가진 사람을 구하기 쉬우며
- 좋은 아이디어를 캡슐화하기 쉽고
- 컴포넌트를 엮기 쉽게 만들어 줍니다!
도메인 특화 언어(DSL) 을 사용하면 고차원 정책부터 저차원 세부사항에 이르기까지.
모든 추상화 수준과 모든 도메인을 POJO 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시스템 챕터에서 Clean Code 저자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추상화 단계에서 의도는 명확하게 표현하고,
각 구현에서의 관심사를 적절하게 분리하게 되면
깨끗한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
시스템을 설계하든 개별 모듈을 설계하든, 실제로 돌아가는 가장 단순한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 을.
여러분들은 꼭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어려운데 수고 많으셨어요 ㅎㅎ👋 👋 👋